벌써 2개월이 넘었네요. 재미있게 수업을 하다보니 시간도 참 빨리 지나갑니다. 2개월전 중국에 수업을 신청할지말지 고민하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그냥 신청해서 한달 해보면 답이 나올텐데 왜 그렇게 고민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들도 한국어를 잘 하셔서 무작정 중국어만 듣는 강의보다는 덜 답답하고 재미도 있는거 같습니다. 성심성의껏 수업과 보강을 해주신 조려사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1년짜리 강의를 끊고 다시 중국어수업의 길로 들어섭니다. 처음하던 긴장은 온데간데없고 이젠 기대마져 되네요. 1년뒤 제 중국어 실력이 어느정도일지 저역시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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