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관광통역안내사 면접 시험때문에 수업을 듣게되었습니다.

제가 44살인데, 대학교 이후 중국어를 거의 안했기때문에 중국어실력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중국어로 면접을 보기에는 부족한 실력이었습니다.

수업을 듣기 시작한건 4월 중순쯤,, 면접일은 6월 2일,, 47일정도의 시간안에 최소한  어느정도 말이라도 할줄알아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처음수업할때는 말을 잘 못했어요,,, 대학교때 중국어를 전공했었기 때문에 그래도 어느정도는 아직 할수있갰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의 말이 안나오는 저를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저에게 선생님은 친절하게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관광가이드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어뿐아니라 관광에 대한 지식까지 저에게 하나씩 알려주었습니다.  가장 힘이되었던건 시험때문에 긴장하고있던 저에게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잘 준비하고 있다 하면서 항상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줄려고 한 선생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최종 합격발표를 했는데 다행히 합격 했습니다,,  ^^   지금 돌이켜보면 선생님이 없었으면 합격할수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돈을 내고 수업을 들은거지만,, 저의 경우에는 낸 돈 이상의 수확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