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사랑스러운 선생님...
송재선(j-sunsong@hanmail.net) 님 2016년 05월 17일 16시 09분        

20분 수업을 46회차 수강하고 있는 결혼 21년차 주부입니다.

딸아이를 등록하면서 호기심에 덩달아 부끄럽지만 수강했습니다.

첨엔 입도 뻥끗 못했는데 이제는 간단한 농담은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기 까지 매 수업때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투정부리는 늙은 학생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다독여주신 선생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문장으로 답해주시는 선생님에게 매번 늙은 학생은 짧게 답하라고.. 알수없다고.. 떼만 썼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늘 웃음으로

덮어주시는 우리 선생님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금양선생님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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