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업무하면서 중국어 활용이 조금씩 적어지면서, 계속해서 까먹는 것도 아깝고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중국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학원도 가봤지만 너무 피곤해서 졸고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ㅎㅎ

그렇게 명가차이니즈를 알게되었고, 인연을 맺은지 꽤 오래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때문에, 혹은 거래처 약속 때문에, 혹은 정말 공부하기 귀찮은 몇 날들의 핑계로 중국어 실력이 제자리 걸음이라는 걸 느끼고

다시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수업전에 자유로운 회화를 이끌어 내주셔서, 일상 생활의 자연스러운 대화도 익히게 되고,

책을 통해서 정규적인 진도로 맞춰주시는 서가령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이 너~무 좋습니다.

간혹 일상 회화를 하면 매번 똑같은 레파토리와 똑같은 단어들이 반복되곤 했지만, 서가령 선생님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

월말평가서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이나 고쳐야 하는 것들, 혹은 잘못 습관이 되어있는 곳들을 정확히 짚어주시면서

언어 습관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간혹 어순 상관없이 대화만 하려거나, 특정 단어만 단답형으로 말하는 경우 중국어 실력 향상에 좋지 않은

습관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어순에 맞춰서 정확한 문장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수업을 듣고, 복습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ㅎㅎ